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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토요일) 9:48 오후
오피니언#1. 연극;(세미콜론)

#1. 연극;(세미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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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 여민주

(수완뉴스=여민주)

 

안녕하세요. <연극 ;(세미콜론)>의 연재 작가  여민주입니다.

 

저의 글을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신기한 마음으로 <연극 ;(세미콜론)>의 첫 번째 문을 엽니다.<연극 ;(세미콜론)>은 연극이라는 세상 속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담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연극은 정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점이 바로 연극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제가 써내려가는 이 글도 저만의 생각으로 적어 내려갈 것이며, 저와 함께 여러분들도 이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반드시 연극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자유로움이 담긴 그 어떠한 것들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mail protected] 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세미콜론, 즉 쌍반점은 마침표보다는 가볍고 쉼표 보다는 무거운 구두점을 뜻하며 이는 문장의 부가적인 설명을 하는 부호로도 사용됩니다. <연극 ;(세미콜론)>은 고리타분한 이론 속 설명보다는 순수 그대로의 저의 감정과 생각들을 써내려갑니다. 이렇다 하는 저의 사고를 전달하는 장이 아닌 공유하려는 장으로써 많은 분들과 연극을 통해 느낀 모든 것을, 나아가 이를 뛰어넘는 모든 것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무겁지만 가벼운, 그 모든 것들을 나누며 더욱 깊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끝낼 수 있지만, 끝내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연극 ;(세미콜론)>은 정답이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사고를 더욱 넓은 세상의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끊임없는 사유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치 <연극 ;(세미콜론)>가 다양한 생각의 기폭제가 되어 우리 모두 스스로 끝낼 수 있지만, 끝내고 싶지 않아 끝내지 않는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연극 ;(세미콜론)>의 첫 시작에서는 앞으로의 방향과 이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다양한 생각을 솔직하고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본격적인 연극 세상에서의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수완뉴스 여민주 칼럼니스트 [email protected]

여민주 칼럼리스트
여민주 칼럼리스트
여민주 칼럼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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