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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금요일) 8:36 오전
오피니언#3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 2

#3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 2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고궁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경복궁 앞부분을 보여드렸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번 경복궁 1편에 이어서 마지막 2편을 시작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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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서는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경회루와 경복궁 뒤쪽 항원정 부근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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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을 지나 왼쪽으로 걷다보면 이런 벌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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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보면 경회루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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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강물이 살짝 얼어있는데도 붕어인지 잉어인지 물고기들은 잘 돌아 다니네요.

날이 좋았으면 강물이 더 예뻤을 것같은데 겨울이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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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름다운 곳은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놀러오신 분들이 경회루를 구경하고 계셔서 찍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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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홈페이지를 들어가봐도 검색을 해봐도 저렇게 건물마다 숫자를 붙여놓은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경복궁은 12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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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를 마주보고 있던 건물이에요.

수정전과 궐내곽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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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앞에 매우 크고 예쁜 나무가 있네요.

실제로 보면 엄청 큰데 사진으로는 크기가 제대로 안느껴져서 아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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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를 오른쪽에 두고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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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혼자 심심하게 있지않게 나무들을 심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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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으로 걸어가 다른 각도로 본 경회루입니다.

덕수궁에서 연회를 열었던 곳이 정관헌이라면 경복궁에서는 경회루라고 할 수있겠네요.

역시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보니 정관헌 못지 않게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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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를 옆에 두고 펜스를 따라 걷다보면 경회루를 지나쳐 경복궁의 뒤편으로 가게되는데요,

경회루를 완전히 지나치기 전에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이쪽은 물이 녹아있어서 그런지 더 맑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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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를 지나쳐 이 길로 쭉 걸어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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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쪽으로 가는길이에요.

경복궁 지도를 보면 앞편에서 뒤쪽으로 갈때 아무것도 안보이고 쭉 길만 보이는데 정말 흙길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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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보면 정말 초라하고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날씨가 좋은 4,5월달엔 이곳에서 웨딩사진을 많이 찍는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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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엔 이런 문과 계단이 있는데 왜 닫혀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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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뭔가 건물이 보이네요.

처음엔 청와대인 줄알았는데 청와대가 아니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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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언덕을 지나면 향원정이 보입니다.

향원정 뒤는 건청궁이라고하네요.

경회루 만큼 크지는 않지만 작은대로 매력이 있는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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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곳은 임금님 전용 우물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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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향원정입니다.

이 쪽은 물이 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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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 옆쪽에는 또 함화당과 집경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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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뒤편 역시 길이 사방으로 틔어있어서 길이 조금 헷갈렸어요.

근데 어느방향으로가도 결국 길은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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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향원정 옆에있던 건청궁과 집옥재일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경복궁 앞에서 보았던 궁들과는 조금 다른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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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청궁과 함께 지어진 집옥재 일원입니다.

앞에서 보았던 궁들과는 다르게 조금 현대적인 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아관파천까지는 서재 겸 외국사신 접견장으로 주로 이용 된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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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옥재에서 위로 갈수가 없어

다시 건청궁쪽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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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청궁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대부분 다 향원정 앞 의자에 앉아있거나 했던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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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지도에서 왼쪽 맨끝에 위치한 태원전 일원입니다.

이상하게 사람이 아무도 없고 지키는 분이 계셔서 못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들어갈수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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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경복궁 닫을 시간이 다 되었네요.

경복궁 뒤편은 크게 다 둘러 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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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 앞 까치에요.

 

이제 경복궁 편은 여기서 마무리됩니다!

기대한 것보다 너무 크고 아름다웠어요.

크기가 크기다보니 덕수궁만큼 제대로 보고온 느낌은 안들지만 저보다 더 일찍오셔서

미리 신청한 경복궁 가이드와 함께 오시면 길도 잃을 일없고 더 자세히 알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경복궁 맨 앞 마당에서는 전통적인 행사를 자주하니 광화문 오실 일 있으시면 꼭 와보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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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칼럼에서 뵙겠습니다!

 

백지우 칼럼니스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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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 편집부 공식 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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