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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7월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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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건, 강남역처럼 추모분위기 재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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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3646_1759283850996188_6817306400457313160_o△구의역 사고 관련하여 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이 구의역 현장에서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촬영 marks 기자

[수완뉴스=서울] 28일 오후 5시 57분경 구의역에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작업자가 수리 도중 교대역 방면으로 향하던 제2350열차에 부딛쳐 건국대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119 구급대가 출동하여 작업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열차운행이 6시 23분까지, 약 23분 가량 중단 됐다.

13320435_1759283837662856_2036014098603888151_o△은성psd 관계자가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촬영 bogos기자

사고 발생 당일 8시 30분쯤 해당 작업자가 소속되었던 서울메트로 협력업체인 은성 PSD관계자가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했으며,

9시에는 서울메트로 정수영 안전관리본부장이 기자들 앞에서 사고 경위와 앞으로의 해결 방안 그리고 이번 사고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13244697_1759283854329521_7067574194190688572_n△머리숙이는 정수연 안전관리본부장, 사진 촬영 Marks기자

정수연 안전관리본부장은 “강남역 사고발생이후 협력업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였지만 협력업체 관리나 작업자 통제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또 해결방안에 대해서 정 본부장은 “스크린도어 작업 도중 더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기존의 하청업체에서 8월 1일까지 서울메트로가 자회사를 설립 운영하는 등의 안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구의역 사망사고에 대해 여론은 들끓었다.

29일 한겨레가 공개한 사망자의 가방속에 있던 물품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추모분위기가 형성되고, 하청업체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또한 지난 강남역 살인사건때 등장한 포스트잇이 구의역 사고 현장에 등장했고, 추모와 헌화를 하는 시민들의 발길은 끊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 구의역 측은 안전을 고려하여 추모공간을 구의역 대합실로 옮겼다고 밝혔으며, 유가족들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장례식을 치루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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