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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7월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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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경찰 충돌 “연행한 해고자들 석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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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취재팀] 2일, 전국교직원노동자조합(이하 전교조)가 ‘부당해고 규탄 48시간 집중행동 2일차’ 행동을 개시하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행진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전교조는 “대통령이 말하는 ‘해충’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며 “전교조 교사들도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그동안의 정부의 전교조 탄압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참교육을 죽여야만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이 가능하다고 믿는 게 아니라면 터무니없는 전교조 죽이기 국가폭력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IMG_9883△전교조 조합원들의 모습, 사진=W.T기자

기자회견이 종료된 이후 전교조는 해고자들 한명 한명씩 청와대로 청원서를 제출하려고 시도했으나, 경찰의 제지하였고 이에 항의하던 과정속에서 전교조 3명이 현장에서 연행되었다.

당시 해고자들은 ‘전교조 부당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직권면직 철회를 촉구’하는 민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하려고 했으나, 경찰은 대표자를 정해서 일부만 갈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전교조는 해고된 개개인이 직접 청와대에 의견을 제출하는 것에 대해 경찰은 방해하지 말것을 요구하며 경차과 맞섰다. 전교조는 “의견서 제출은 시민의 권리다”며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성용 충북지부장은 “법으로 보장된 청원권을 왜 (경찰이) 막냐”며 경찰에 항의했다.

IMG_9886△전교조 조합원들의 모습, 사진=W.T기자

전교조와 경찰간의 서로간의 맞서는 상태가 지속되자, 종로경찰서는 3차례의 해산명령을 차량 방송을 통해서 고지했다. 그리고 11시 40여분쯤 종로경찰서의 경찰들은 항의하는 전교조원 3명의 검거 연행했다. 연행하던 교사들은 본인들을 왜 해고했는지 설명해달라는 4쪽짜리 의견서도 제출하지 못하게 막으면서 왜 연행하냐면서 화를 내고 분노했다

연행된 3명은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안에서 감금되다가 구로경찰서로 이송됐다. 이후 계속 경찰과 대치가 이어지다 전교조는 오후 3시 다시한번 청와대에 의견서를 제출하기 위해 움직였으나, 경찰은 이에 대해 제지하였다. 전교조원들은 “막은 이유를 알려달라”며 항의했고, “민원서 제출이 불법이라면 우리도 연행하라”면서 “불법이 아니라면 연행된 3명을 풀어달라”고 경찰들에게 요구했다.

하지만 경찰들은 이들을 막아섰으며, 다시한번 전교조와 경찰간의 맞섬상태가 지속되었다. 전교조들의 해고자들은 “1줄로 서서 들어가겠다”며 경찰에게 제안했으나, 경찰은 4차 해산명령으로 답했으며, 완력으로 막으면서 손가락 등의 부상자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경찰은 교사를 추가로 연행했다. 3시40분 1명에 이어 4시7~8분 2명을 연이어 연행했으며, 앰프를 임의로 탈취하기도 했다.

IMG_9968△항의 하는 전교조 조합원, 사진=W.T기자

이후 5시 40분 경 전교조 조합원들의 짐을 차량에서 내리는 것을 경찰에서 막아서면서 재 충돌이 빚어졌으나, 연행되거나 부상자는 없었다.

이날 연행된 교사의 수는 총 여섯명이었다.

해고자 대오들은 6시 30분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자진해산하였으며, 마무리 발언에서 다시 내일(3일) 또 시도한다는 말만 남기고 구로경찰서로 일부는 이동하여 계속 연행에 대해 항의행동을 진행했다

글=최명석 기자
사진=W.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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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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