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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의 장릉에 가다

오래 전에 써놓았던 강원도 영월의 조선단종의 묘, 장릉에 관한 글을 보고 다시 편집해 보았습니다.

– 수완뉴스 편집부 –

장릉 가는 길 (사진=수완뉴스)

(수완뉴스= 기획, 사설) 어떤 나라던지 건국 초반에는 왕위 계승을 둘러싼 권력투쟁이 빈발한다. 그중에선 한반도에 세워져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살아온 우리 선조들의 고향과 다름 없는 조선에서도 역사적으로도 가장 비극적이고 비참한 운명을 살다 간 권력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세종대왕의 손자 단종이다.

장릉 가는 길 (사진=수완뉴스)

장릉 전경 (사진=수완뉴스)

단종은 현덕왕후 권씨와 문종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객관적으로만 보면 그는 아버지 문종과 같은 적장자였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단종실록의 내용을 가히 바라볼 수가 없다. 그리고 그가 안타까운 건, 아버지이자 당대 왕이였던 문종의 짧은 재위기간이다.

문종은 즉위 2년 만에 승하하였다. 따라서 아들인 단종에게는 인생에 있어 돌이킬 수 없는 위기로 들어서게 되었다.

장릉 가는 길 (사진=수완뉴스)

당시 수양대군이 종친의 대표로서 자신이 단종을 모실 수 있는 후견인이라 주장하였고 수양대군과 다르게 안평대군도 같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금성대군 등 단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수없이 많았지만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으로 인하여 결국 단종은 왕위를 물려주게 되었다.

단종이 물러난 후에도 사육신 등 많은 사람들이 복위계획을 꾀하다 죽음을 당하게 되고 단종은 유배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약을 먹고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

장릉 주변 전경 (사진=수완뉴스)

몸이 평소 약했던 아버지가 아들을 두고 먼저 떠나, 11세의 어린 나이에 겪기 힘든 인생을 살다 결국 비참한 운명을 맞이하게 된 조선 6대 왕, 단종, 그는 죽고도 무덤이 없이 살다 엄흥도라는 사람에 의해 가매장 되고 숙종조에 이르러 복위되었다.

지금도 서울과 멀리 떨어져 강원도 영월군에 단종의 묘가 있고 많은 사람들은 그를 영월을 지키는 신으로 여기고 있다.

장릉 전경 (사진=수완뉴스)

글, 수완뉴스 청소년기획 [email protected]

사진, 김동주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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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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