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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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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20대연구소, MZ세대 음주 행태 및 인식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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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진힘찬] 밀레니얼 Z세대(이하 MZ세대)에게 혼술과 홈술이 부편화되면서 혼자 또는 집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비율이 높아졌다.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MZ세대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한 ‘음주 행태와 관련 인식’을 조사한 데이터를 12일 밝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음주 행태와 인식 조사결과 관련 인포그래픽

MZ세대 절반(50.3%)은 최근 3개월 내 혼술 경험 있어¨

MZ세대 절반 이상이 혼술 시 주로 마시는 주종은 △수입맥주(59.4%) △국산맥주(55.2%) △희석식 소주(23.2%)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마실 때 음주 장소는 ‘집·기숙사 등 주거 공간(85.4%)’이 가장 높았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편하게 혼술하는 MZ세대가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소주와 맥주를 마실 때 선호하는 장소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먼저, 소주를 마실 때 선호 장소 1위는 다양한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일반주점·실내포차(58.8%)’였으며, 뒤이어 △일반음식점(40.4%) △집·기숙사 등 주거 공간(24.3%) △호프집·치킨집·스몰비어(16.7%) △이자카야(13.1%) 순이었다. 소주는 비교적 떠들썩한 분위기의 술집에서 마시려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맥주 선호 장소 1위는 ‘집·기숙사 등 주거 공간(41.6%)’이며, 그다음은 △호프집·치킨집·스몰비어(37.5%) △일반주점·실내포차(25.6%) △일반음식점(18.0%) △수제맥주 전문점(16.4%) 순으로 나타났다. 맥주는 홈술로 마시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술집에서 마실 때는 생맥주나 수제맥주 등 집에서 즐기기 어려운 종류의 맥주를 판매하는 곳을 선호했다.

소주 안주는 ‘국물’, 맥주 안주는 ‘치킨’ 선호해

소주를 마실 때 가장 선호하는 안주 메뉴는 ‘국·찌개·전골·탕(60.4%)’이었으며, △삼겹살이나 돼지갈비 등 돼지고기 구이(43.7%) △족발·보쌈·수육(23.5%) 순으로 나타났다. 맥주를 마실 때 선호하는 안주는 △치킨(58.5%) △감자나 새우 등 튀김요리(39.2%) △포, 황태 등 마른안주(21.6%) 순이었다.

이들은 국이나 찌개, 삼겹살, 돼지갈비 등 구이류가 소주를 마실 때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선호한다고 응답했고, 맥주를 마실 땐 치킨이나 감자 등 비교적 기름진 튀김 안주를 곁들여 먹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국산맥주, 테라 vs 카스 접전

가장 선호하는 소주 브랜드 1위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38.4%)’이며, 뒤이어 △처음처럼(18.7%) △진로·진로이즈백(18.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선호하는 국산맥주는 하이트진로의 ‘테라(29.0%)’와 오비맥주의 ‘카스(27.0%)’가 유사한 비율으로 나타나 현재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이는 현재 소주(참이슬, 진로)와 맥주(테라) 모두 하이트진로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어떤 주류 회사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최근 3개월 내 음주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남녀 900명 표본을 대상으로, 2020년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의 패널을 이용했다.

그 밖에 혼술, 홈술, 위스키, 막걸리, 와인, 음주 습관, 술자리, 음주 규제 등 음주 관련 상세 조사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의 연구자료 내 ‘[데이터플러스] 소비-음주(4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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