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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6일 (금요일) 4:59 오전
오피니언사설/칼럼 '해리 케인' 그의 미래는 어디에?

[황동언의 라볼피아나] ‘해리 케인’ 그의 미래는 어디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손흥민’과 영혼의 단짝인 ‘해리 케인 선수’ 이적설을 다뤄보았습니다. 독자분들도 한번 읽어보시면, 손흥민 선수의 부진 속에 헤매고 있는 토트넘의 상황이 조금 이해가 가시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 황동언 칼럼니스트

[수완뉴스=황동언 칼럼니스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축구 스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계약만료가 약 18개월 남은 가운데, 이번 여름 케인의 거취가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올해 29살의 케인은 무관의 꼬리표를 떨쳐내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살펴보자.

첫 번째 선택지, ‘토트넘 홋스퍼’ 잔류

사진=해리 케인 공식 인스타그램

  지금으로서는 가장 확률이 높은 선택지다. 비록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Mr. Tottenham’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임대를 제외하면 오직 토트넘에만 몸을 담아온 선수이기에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은 수많은 매체를 통해 수없이 밝혀왔다. 최상급의 공신력을 가진 ‘디 애슬레틱’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23일 트위터를 통해 해리 케인은 언제나 토트넘에서의 우승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마무리되는 대로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재계약 협상에 있어서 크게 3가지 조건도 함께 언급했는데 1. 토트넘의 이번 시즌 결과(챔피언스 리그 진출과 컵대회 우승) 2. 이적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움직임(빅 사이닝을 포함한 활발한 영입작업) 3. 팀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콘테 재계약 또는 세계적인 감독 선임)까지 모두 케인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한다는 가정하에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토트넘 입장에서는 위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다. 우선 토트넘은 현재 리그에서 21경기를 치렀으며 승점 36점으로 5위에 올라가 있다. 순위만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한경기 덜 치른 8위 브렌트포드와의 승점 차가 6점에 불과하고 올 시즌 부진하며 9위와 10위에 리버풀과 첼시가 본격적으로 추격을 해온다면 지금의 순위와 승점으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에서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리그컵은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일격을 당하며 탈락했기에 FA 컵 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트로피를 가져와야 하는데 최근 경기력으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토트넘의 공격적인 영입 조건 역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특성상 거액의 이적료로 월드클래스 급 선수를 수급해오기를 꺼릴 것이며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선호할지도 알 수 없다. 게다가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빅6 팀들 중에 주급이 상대적으로 짜다. 그러나 이적시장에서의 월드클래스 급 선수와의 빅 사이닝 영입과 케인의 재계약을 원한다면 지금까지 잘 지켜온 주급 체계를 깨는 것은 반드시 감수해야 할 것이다.

  콘테의 재계약 또한 매우 어려워 보이며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고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를 최근에 한 바가 있다. 따라서 현재 토트넘 감독직과 연결되고 있는 후보는 전 첼시 감독인 토마스 투헬과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렸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있는 스페인행을 선호하고 포체티노는 토트넘 측에서 최우선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 역시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다음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케인과 재계약을 합의하지 못한다면 올여름 케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케인급 선수를 계약만료로 자유 계약 선수로 남기기보다는 거액의 이적료라도 챙기고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로운 판을 짜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케인 역시 이번에 토트넘과 재계약을 한다면 은퇴할 때까지 이적은 어려울 것이기에 양측 모두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선택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해리 케인이 만약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하고 이적을 모색할 경우 가장 높은 확률로 케인의 행선지로 점쳐지고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며 지난 시즌의 부진을 완벽하게 떨쳐내고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에 성공하였다. 또한 현재 잉글랜드 팀 중 유일하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생존하면서 케인의 오랜 염원인 트로피 획득에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이처럼 이번 시즌 꽤 순항 중이지만 이 와중에도 유일하게 지속해서 부족한 포지션으로 지적되고 있는 곳이 바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이다. 주전 스트라이커인 골든보이 수상자 앙토니 마샬은 부상의 늪에 너무 자주 빠지고 있고 급하게 임대 영입해온 네덜란드산 장신 스트라이커 바우트 베호르스트는 주전으로 기용하기에는 무게감이 아쉽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갑작스러운 방출 이슈와 전반기 마샬의 부상으로 공격진에 구멍이 난 상황에서도 팀을 잘 이끌어온 텐 하흐 감독의 현재 성적을 본다면 올여름 케인이 맨유에 합류했을 때의 파괴력은 확실히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해리 케인은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기록인 앨런 시어러의 260골을 넘어서기 위한 도전 중이다. 해리 케인의 득점 페이스라면 3년 안에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케인은 이적을 결심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 탑 스코어러에 대한 도전과 함께 가정적이기로 유명한 케인이기에 가정의 안정과 딸의 성장 역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생각보다 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케인은 해외리그로의 이적보다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의 이적을 모색할 것이다.

  그렇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케인을 살만한 구매력을 가진 클럽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빅6 클럽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정도인데 일단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에 스웨덴의 미래 알렉산더 이삭을 7000만 유로에 영입했다. 따라서 동 포지션에 거액의 이적료를 또 투자할 가능성이 낮다.

이러한 상황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역시 동일하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에서 19경기 25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엘링 홀란을 이번 여름에 영입했고 리버풀 역시 총액 1억유로를 투자하며 우루과이산 공격수 다윈 누녜즈를 영입했다. 모두 케인과 포지션이 겹친다.

  남은 두 팀은 리그 선두 아스널과 리그 10위 첼시인데 아스널 역시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했고 첼시 역시 1억 1500만 유로의 문제아 로멜루 루카쿠의 존재와 더불어 케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두 팀 모두 토트넘과는 앙숙 관계인 런던을 연고지로 한 지역 라이벌 팀들이기에 레비 회장과 케인 모두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케인이 이적하기에 완벽한 것만 같던 맨유에도 커다란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현재 진행 중인 구단 매각 이슈다. 맨유 팬들에게 많은 원성을 샀던 글레이저 가문이 공식적으로 구단을 판매하는데 열려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만 예상보다 늦어질 수도 있고 새로 오는 구단주가 어떤 인물일지 알 수 없으므로 이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한다면 케인은커녕 여름에 선수 매각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구단 매각이 예상대로 여름 이적시장 전에 마무리된다면 케인에게는 주전 보장이 확실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같은 든든한 지원자들의 존재와 함께 거액의 이적료와 주급을 맞춰줄 수 있고 토트넘과 앙숙 관계가 아니면서 우승 가능성이 있는 잉글랜드 클럽. 오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세 번째 선택지, ‘바이에른 뮌헨’ 이적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인스타그램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다면 맨유와 함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이 바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다. 자국 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는 압도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10년 연속 리그 우승에 성공하였고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역시 매년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앞서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에 관해 얘기하며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기록과 가족 등의 이유를 앞세웠다면 뮌헨은 케인이 가장 원하는 우승 트로피를 바로 선물해줄 수 있는 클럽이다.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DFB 포칼컵과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인 ‘빅이어’까지 트레블의 확률 또한 매년 존재하는 클럽이기에 항상 케인을 따라다녔던 무관 꼬리표 역시 한방에 떼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클럽이다.

  맨유는 케인이 원하는 많은 요구를 수용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메이저 우승 트로피에 대한 확실성이 뮌헨이 비해 떨어진다. 당장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못 한지 10년이 지나가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역시 15년이 지나가고 있다. 반면에 뮌헨은 리그 우승은 10연패 중이고 빅이어 역시 19-20시즌에 왕좌에 오름과 함께 당시 무려 6관왕을 달성하며 위닝 멘탈리티가 확실히 증명된 클럽이다. 케인 입장에서도 이번 여름에 이적을 하게 된다면 전성기에서의 이적은 마지막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메이저 트로피 획득의 갈증을 확실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는 맨유보다는 뮌헨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추가적으로 이전 시즌 팀의 주포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면서 지난여름부터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등 여러 현지 기자들이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케인의 영입을 원한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유력 행선지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최근 뮌헨의 명예 회장인 울리 회네스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기조 상 30대 선수에게 천억 이상의 이적료를 투입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라는 인터뷰와 함께 케인 역시 커리어 첫 해외 이적을 통한 불확실성을 감수하기보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류를 희망한다는 소식들이 들려오면서 한걸음 물러서는 분위기이다.

  게다가 맨유의 현재 공격진이 매우 아쉬운 반면 뮌헨은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차지한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공백을 최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점과 토트넘이 이번 여름 케인을 판매한다면 레비 회장의 예상 요구액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는 1억 파운드 해외 리그 팀들에게는 8000만~9000만 파운드 사이의 금액을 요구할 것이라고 여러 언론이 보도가 된 바가 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의 협상 스타일은 축구계에서 유명하기에 위에 언급된 금액에서 큰 변동이 없을 확률이 높다. 뮌헨 역사상 천억이 넘는 규모의 계약은 2019년 여름 AT 마드리드로부터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기록한 8000만 유로를 제외한다면 없기 때문에 이 역시 뮌헨이 케인 영입에 최근 난색을 보이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

  토트넘이 지금까지 이어온 주급 체계를 포기했다면 뮌헨 역시 케인 영입을 위해 지금까지 이어온 영입 기조를 무너트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브라쪼) 단장이 구단의 전통적인 영입 기조까지 포기하면서 30대에 접어드는 케인에게 거액의 투자를 할 것 인지 이번 여름 뮌헨의 결정이 매우 궁금해진다.

그 외의 선택지들

사진=해리 케인 공식 인스타그램

  만약 케인이 위에서 언급한 토트넘 잔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아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또 다른 어떠한 팀으로 이적한다면 매우 놀라울 것이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항상 놀라운 결과들이 많았다.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 카세미루의 맨유 이적과 같은 대형 스타들의 의외의 선택처럼 케인 역시 현실성은 있지만 확률은 낮은 2개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레알 마드리드고 또 다른 한 곳은 파리 생제르맹이다.

  양 팀 모두 팀의 주축 공격수가 올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각각 카림 벤제마와 리오넬 메시가 그 주인공들인데 벤제마와 메시 모두 아직 재계약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거로 보인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과 동일하게 30대 선수에게 장기 계약과 거금을 투자하지 않는 정책을 펼치기로 유명하고 앞으로 있을 몇 년간의 이적시장에서 음바페와 홀란의 이적을 염두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만큼 이번 여름에 거금을 들여 케인 영입전에 참전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 역시 케인이 자유 계약선수로 시장에 나오지 않는 이상 노릴 가능성이 작다. 올 시즌 적은 출장으로 인상 깊은 큰 활약은 없지만 여름에 프랑스의 신성 위고 에키티케를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영입에 성공했고 음바페 역시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자원은 충분하다.

해리 케인 역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주요 리그가 아닌 프랑스 리그앙으로 향하는 것에 있어서는 회의적일 것이기에 역시 케인의 차기 행선지로 언급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위 두팀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상황에 따라서 케인 사가에 참전할 수도 있는 확률이 미세하게나마 존재하기에 함께 다뤄보았다.

  본 칼럼니스트가 보는 이번 여름 해리 케인의 행선지에 대한 확률을 얘기하자면 토트넘 홋스퍼 잔류 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40% 바이에른 뮌헨 15% 정도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현 소속팀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팀 분위기와 경기력 그리고 결과까지 모두 좋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고 케인은 이미 2021년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인 적이 있다. 케인의 성격상 이러한 소동을 일으킨 것은 이적 의지를 굉장히 강력하게 피력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2021년 여름에는 토트넘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하며 케인을 잔류시켰다. 그러나 당시에는 케인의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아있었고 이번 여름이 되면 토트넘은 케인과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갑을 관계가 바뀌었다. 만약 이번 여름에도 레비 회장이 잔류를 고집한다면 케인은 6개월 뒤 보스만 룰에 따라 타팀과 토트넘의 동의 없이 이적 협상이 가능하며 이적료는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레비 회장은 이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인터 밀란으로 보내는 과정 속에서 위와 같은 실수를 저지른 바가 있다. 따라서 이번 여름에 케인 판매를 결정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확률이 높다. 상대로 만나면 항상 골치 아픈 레비이지만 계약이 1년 남은 선수를 상대로는 레비도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번 여름 케인을 제외하고도 많은 스타가 이적시장에 등장하겠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가장 많은 이목이 쏠릴 대형 스타임은 분명하다.

  과연 해리 케인이 어떤 유니폼을 입고 앨런 시어러를 넘어서서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황동언 칼럼니스트

황동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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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언 칼럼니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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