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대입정보박람회’서 수시전형 안내

(수완뉴스=특별취재팀) 건국대학교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내년 학과제 모집 등 달라진 수시 전형에 대해 안내한다.

건국대 수시 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모집단위 변경이다. 건국대는 올해 교육 내실화 및 학생 진로지도 강화를 위해 학부제를 학과제로 전환해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신입생 선발을 대학 및 학부 단위모집에서 학과단위모집으로 변경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진로설계에 맞춰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추어 수시전형은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중심, 고른기회전형 등 4가지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올해 전체 모집인원 3,331명(정원외 포함)의 54.2%인 1,807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은 608명으로 늘리고, 비수도권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다. 학생부종합에서 신설된 ‘지역인재전형’은 133명을 선발한다. KU고른기회전형(유형7-지역인재)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교 재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계열구분 없이 5명씩 추천받아 학생부 교과 30%와 서류평가 7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전형의 모집인원(484명)과 비중을 축소하고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폐지하는 등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은 60%, 학생부 반영비율 40%이며, 학생부는 교과성적 20%와 비교과(출결, 봉사 등) 20%를 각각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도 반영교과별 상위 3과목만(학년별 반영비율은 없음) 반영해 논술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학생부 부담을 대폭 낮췄다.

건국대는 특히 KU논술우수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KU고른기회전형 유형-6)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 교과 성적만 반영하는 KU교과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와 자연계는 탐구영역 상위 1개(수의대 2개 과목 평균) 과목만 반영한다.

건국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수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KU글로벌리더 장학‘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1급’ 장학금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서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 자연과학/공학계열의 경우 수능 4개영역 백분위 합 386점 이상(평균 96.5점), 수의예과는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인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 △4년간 학업장려비 2400만원 △건국대 대학원 석박사과정 등록금 전액 지원 △4년간 기숙사 무료제공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될 경우 교환학생 장학금으로 500만원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수시모집 ‘KU 글로벌리더 장학 2급’도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144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과 교환학생 장학금 5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은 “수시는 총 6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면 KU자기추천전형에 도전하는 것이 좋고, 평소 내신에 자신이 있다면 KU교과우수자전형에, 독서경험이 많고 논리적 글쓰기에 자신이 있다면 KU논술우수자전형에 도전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하면 유리하다”고 말했다.

건국대 수시모집 세부사항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완뉴스 수시박람회 특별취재팀/정상훈 기자 news@su-w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