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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9일 (금요일) 6:26 오전
기획청소년서울시, 어린이,청소년,청년,청소년지도자 시민상 선정

서울시, 어린이,청소년,청년,청소년지도자 시민상 선정

[수완뉴스=서울시청]서울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각 부문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총 105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어린이상 대상’은 우리 문화유산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그 중요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기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류도훈 군(대곡초등학교 6학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류도훈 군은 ‘제 3기 어린이 헌법탐험 캠프’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린이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돈관리’에 연구보고서를 퍼낸 바 있다.

또한 작년에는 ‘물과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주제로 UN 청소년 환경 총회를 참여하여 영국의 빗물위원회를 맡아 활동한 경험이 있었다.

‘소년상 대상’은 면목고등학교(3학년) 양승현 군이 받는다고 밝혔다.

양승현 군은 폐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잠시 방황을 하였지만 어머니와 동생을 생각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전교1등의 성과를 올리며 본인의 꿈인 경찰이 되고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밝은 모습으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하였다.

한편 ‘청년상 대상’ 수상자로는 아버지 사망이후 시각장애, 청각장애 중복장애를 가지신 어머니와 생활하며,  서울 어린이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경희대학교 4학년 원종건 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지도자 대상’ 수상자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청소년동아리 운영등 청소년 육성사업에 기여한 서초 구립방배유스센터 이창호씨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5일 어린이날 오전 9시4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경환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사고와 활동을 넓혀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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