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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금요일) 9:13 오전
뉴스사회정의당, 새 당대표 이정미 선출

정의당, 새 당대표 이정미 선출

[수완뉴스=정당(정의당] 김동주 선임 정의당이 어제 19시 50분경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당대표로 이정미 당원을 선출했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대표 선거에서는 박원석 후보와 이정미 후보가 각각 43.95%(득표수 5624표), 56.05%(득표수 7172표)를 얻어 이정미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라 당선결과를 말했다. 이어 “이번 대표 선거에서는 총 당권자 20,969명 중 12,978명이 참여해 투표율 61.89%를 기록했다.” 라고도 밝혔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정미 당선인의 당선 소식 배너

이 당선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보정치의 한길을 걸어온 동료이자, 벗인 박원석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 전하며, 지난 대선에서 존재의 이유를 입증한 정의당은 이제 무한도전을 시작했다.  ” 라고 말하였다. “국회에서는 ‘진짜야당 정의당’, 국민 속에서는 ‘민생 제1당 정의당’의 대표로 혼신을 다해 뛰겠다. 2018년 지방선거 승리토대 위에 2020년 제1야당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앞으로 포부를 전하였다.

이어 이 당선인은 “한국정치가 근본적 재편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에게 두려울 것이 없다고,  상황을 주도하겠다는 용기와 ‘아래’로 향하겠다는 비전만 있으면 우리는 정치판을 뒤흔들게 될 것이다.”  “대선시기 우리 곁을 찾아 온 여성, 비정규직, 청년, 농민, 성소수자 등 정치 바깥으로 밀려난 분들을 우리 당의 주역, 한국 정치의 주역으로 교체해 냅시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삶의 변화를 이루는 일이라면 반드시 달려가고 해결합시다. 이렇게 아래로 향할 때 우리 당의 외연은 무한히 확대되고, 집권의 시간은 가까워 질 것이다. ”

“지난 17년 당원과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주어진 2년, 당원과 주권자들을 믿으며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라고 당선 소감을 말하였다.

 

-‘원내대표’로 잘못 보도된 사실을 확인하여 ‘당대표’로 수정 보도하였습니다. 2017-09-09 5:12

김동주 기자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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