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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6일 (금요일) 3:45 오후
기획 어제 이은 오늘도 인권 캠프 HEROES, 이틀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다!

[단독] 어제 이은 오늘도 인권 캠프 HEROES, 이틀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다!

 

[수완뉴스= #기획취재 #단독 ] 어제를 이어 오늘도 인권 캠프 HEROES 캠프가 열렸다. 호텔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이번 인권 캠프는 팀별 미니 드라마, 정책 발표 게임, 인권 골든벨, 모의유엔, 대륙별 비정상회담, 진학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 멘토들과 인권에 대한 의식 개선, 인종 차별 등의 각종 사회 문제를 인지하는 수준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부가적인 상식들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오늘 대륙별 비정상 회담에 앞서 HEROES 캠프에서는 멘토가 참가 학생들에게 활동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수완뉴스)
대륙별 비정상회담 상대의 발표를 듣고 정리하고 있는 참가 학생의 모습 (사진:수완뉴스)

또한 정책 발표 게임을 통한 “내가 대통령이라면 어떤 정책을 세웠을까?”를 고민하며 팀마다 하나의 정당을 만들고 그곳에서 자신들만의 이념과 가치를 세우는 등, 사회에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와 참여점수가 높은 팀이나 개인에게는 점수를 부여하여 상품 및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진다고 하니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오늘 있을 프로그램 중에서 비정상회담과 진학 멘토링이 있는데 먼저 비정상회담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제노포비아 혹은 아직까지도 현존하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를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토의하는 회담이며,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모티브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기존 ‘비정상회담’과는 차이점은 나라가 아닌 대륙으로 정상으로 나눈다는 점이다. 대륙은 총 5~6개로 분류되며 대륙의 정상들은 안건에 대한 회담을 나누게 된다. 이는 총 세 개의 다른 방에 배정하여 같은 시간에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한 방에는 8~ 10명의 학생이 배정된다.

HEROES 캠프에서 대륙별 비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수완뉴스)
HEROES 캠프에서 진행한 대륙별 비정상 회담의 모습, 한 학생이 회의주제인 인종차별과 인권에 대해 자료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 수완뉴스)
HEROES 캠프의 비정상회담에서 발표하는 참가 학생의 모습 (사진: 수완뉴스)

그리고 진학멘토링은 캠프를 진행하는 주체가 용인외대부고, 민족사관고 등의 특목고라는 점에서 이러한 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특목고 선배들과 함께 학교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입시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이다.

한편 SAW연합 학생들은 Students Amending the World의 약자로 특목고 인권 연합이다. 2011년 용인외고, 청심국제고, 한영외고 세 학교가 연합하여 설립한 비영리 사회 운동단체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논물 작성, 캠페인, 설문조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했으며 2012년에는 기후변화, 2013년에는 인권 및 사회 다방면 간의 관계, 2014년 위안부, 2015년 인권 그리고 작년에는 제 3세계의 교육에 관한 포럼을 중학생 100여명과 함께 진행한 적이 있다.

현 세대는 앞으로 청소년 권리, 인권이 중요해 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교육 활성화, 개선이 시급한 상태이다. 중학생이거나 나의 자녀가 아직 중학생일 때 이런 캠프 어떨까?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진학멘토링 모습 (사진: 수완뉴스)
하나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진학멘토링 모습 (사진: 수완뉴스)
민족사관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진학멘토링의 모습 (사진: 수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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