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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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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집회도 어김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수완뉴스=사회]윤희원 기자, 지난 1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8차 촛불 집회가 어김없이 열렸다.

광화문은 물론, 인천 구월동 로데오입구, 부산 서면 일대,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세종 도담동 싱싱장터 광장, 경기 수원역광장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리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고 있다. 8차 집회는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된 이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이번 광화문 집회에서는 어김없이 헌법재판소의 100m 이내까지 행진이 진행되었다.

(사진=촛불시위 현장)

광화문 집회에서는 오후 4시부터 퇴진 콘서트 ‘물러나쇼’가 열렸으며, 5시부터 본 행사인 촛불집회가 시작되었고, 6시 30분부터 청와대와 헌법재판소로 나뉘어져 행진이 시작되었다. 더불어,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304개의 구명조끼와 노란 리본, 그리고 하얀 국화꽃을 바닥에 펼쳐놓는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고, 산타가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세월호 리본과 책 등을 전달하는 이색 행사들이 개최되기도 하였다.

8차 집회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하면서 박대통령의 탄핵안 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재에게, 그리고 황교안 국무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냈다.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청소년 단체와 상당수 외국인까지 집회에 참여하면서 국민의 마음은 하나라는 사실을 뚜렷이 보여준 시간이었다.

화성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ㅇㅇ학생(18)은 “나라의 국민으로써 이 나라의 대통령이 너무 부끄러웠다”면서 “미성년자인 내가 투표권이 없었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고 분했다. 그녀가 세월호 7시간의 진상을 자신의 입으로 말하고 깊은 사죄의 뜻을 밝혔으면 좋겠다.”고 의사를 밝혔고, 수원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고운(18) 학생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이 자신의 지인에게 정치적 의사 표현 방법(연설문)을 물어보고 확인까지 받아가며 그대로 실행만 하는 사람이며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을 비롯한 측근들에게 정부의 이름을 팔아 권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고 정부의 이름을 팔아 기업들에게 돈을 뜯고 국가 기밀을 외부로 유출시키는 등 우리나라의 위상을 낮추고 우리 국민들을 부끄럽게 했음에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에 어이가 없고 화가 나며 대통령의 자질이 없는 사람에게 이 나라를 맡기고 있었다는 것이 억울하고 화가 난다” 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사진=박근혜 대통령 즉각퇴진과 황교안 내각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

또한, 수원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ㅇㅇ학생(18)은 “이번 시위에 처음으로 참여했는데, 새롭게 느끼게 된 것들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하여 국민의 뜻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며 행동을 권유했다.

하지만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측은 ‘탄핵소추안에 기재된 대통령의 헌법·법률 위배 행위는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라며 탄핵 사유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올해 남은 토요일인 12월 24일과 31일에도 촛불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뜻을 굽히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글, 윤희원 기자

사진,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 석유빈(18)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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