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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1월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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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 12대 첨해 이사금, 의문의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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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첨해, 조분왕의 동생이다.

의문 1. 전통처럼 되어버린 사위 상속도 아니고 부자 상속도 아닌 형제 상속인데,
당시 기준으로 계승 서열 1위이자 최고위직에 올라 병권까지 쥐고 있던 석우로는 왜 얌전히 있었을까?

의문 2. 247년 왕위에 올라, 아버지 골정을 세신 갈문왕에 봉하였다고 하는데, 첨해왕은 왜 형도 안한 일을 해야만 했을까?
당시 신라는 사위 상속이 전통처럼 되어 있었으므로, 남해왕의 사위인 조분왕은 아버지의 권위가 필요 없었으나,
첨해왕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올랐기에 새로운 권위가 필요했던 것이 아닐까?

재위 2년째에는 고구려에 사신을 보내 화친하는 등 정상적인 임금 노릇을 하였으나,
3년째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

의문 3. 왜국에서 사신이 왔는데 석우로가 이들을 모욕하였고, 이에 노한 왜왕이 군사를 보내 서라벌 한복판에서 석우로를 불태워 죽이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신라 최고의 귀족이 본거지에서 적군의 손에 처참하게 살해되었는데도 첨해왕은 방치하였고,
석우로의 아내는 한술 더 떠서 적군을 대접하였다고 하는데, 이 기막힌 일들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재위 9년에는 백제에게 두들겨 맞았고. 
제위 15년에 대구에 성을 쌓았는데, 겨울에 급사하였다.

석연찮은 즉위와 석우로의 죽음과 관련된, 쿠데타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
다음 왕위는 계승 서열 2위였던 조분왕의 둘째 사위 김미추가 잇게 되어 처음으로 김씨왕이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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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기자
김경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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