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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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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포스트 코로나 TF’ 참여, 세계 도시 시장들과 이끈다

박 시장, 포스트 코로나TF 회의에서 '재난긴급생활비' 등 선제적 경제대응책과 사회경제 회복 준비 노력 소개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경제회복, 불평등 완화, 기후위기 해결방안 논의

[수완뉴스=김민수 기자] 아시아를 대표해 96개 대도시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 C40(도시 기후 리더십 그룹)의 각 지역별 대표들과 2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이후 경제 및 기후위기 회복 방안 등을 논의하는 ‘포스트코로나 TF(Global Mayors COVID-19 Recovery Task Force)’ 회의에 참가하였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경제대응 정책 등을 시행한 서울시의 사레를 함께 공유하며, 세계 96개 회원 도시들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및 각 도시별 정책을 적극 공유하기로 약속하였다.

C40(Cities-Climate Leadership Group)는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뉴욕, 런던 등 세계 96개 주요 대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C40 회원 도시는 전세계 GDP의 25%를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있으며, 전 세계 인구 12명 중 1명이 C40 회원 도시의 시민인 셈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시장(주사페 살라, Giuseppe Sala)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시애틀과 몬트리올 등 각 지역을 대표한 10개국 10개 도시 시장 등이 참여했으며 이 날 23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C40 부의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1시간 반 동안 회의에 참가하였다.

기후환경 선도도시 서울시는 지난 2011년부터 C40운영위원회 위원도시로 참여해 오고 있다.

C40 의장인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미국 LA 시장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코로나19 방역 화상회의’ 이후 서울시가 코로나 대응방안 등을 공유한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TF 참석을 요청한 바 있다.

이 날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회복, 불평등 완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향후 각 도시들은 향후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도시, 국가, 국제사회 간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조한 ‘비전 성명서’(Vision Statement)를 채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 중소상공인 대상 융자 지원, 자영업자 생존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한 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서울시의 노력도 강조하였다.

밀라노 시장은 앞으로 4번의 추가 회의를 통해 오는 10월 도시 경제 부양책 보고서 발간을 제안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판을 짜고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적극 보호하며 경제・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국제사회와 적극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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