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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4월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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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공적 마스크 1인당 10매까지 살 수 있다

[수완뉴스=이동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적마스크를 18일부터 1인당 3개(만18세 이하는 5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수급이 안정되자 확대된 조치로 해석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초, 마스크를 매점·매석, 수 백, 수 천장 사들여 비싼 값에 팔아 넘기는 ‘사재기’를 막기 위해 KF94와 KF80 등 보건용 마스크 생산 업체에서 마스크 생산량의 60% 이상 정부 지정 공적 판매처에 출고해야 하고, 태어난 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를 구입하는 ‘마스크 5부제’를 도입하여 마스크 수급에 안정을 주었다. 이에 안정된 마스크 공급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이날 이의경 식약처장은 브리핑에서 “생산량은 일주일에 1억 장 이상으로 크게 확대되었고, 재고 또한 많이 확보했다”며 “이제는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보다 편리한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장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단계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던 지난 3~5월에는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했지만, 현재로써는 마스크 5부제와 1인당 마스크 구입 개수가 제한되어 있어 약국이나 공적 판매처에서는 “마스크가 남아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비말 차단용 마스크와 덴탈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밝혔다.

한편, 18일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59명 증가한 1만 2천 257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조짐이 있다. 사망자도 한 명 추가되어 280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천 177명이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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