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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1월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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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 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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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박신애 기자]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고스트’의 프레스콜이 15일 개최됐다.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모티브로 샘과 몰리의 행복했던 순간과 샘의 죽음 이후 몰리를 지키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속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의 모습을 그려낸다.

마법같은 무대로, 크리스마스 입체 카드같은 공감각을 보여주는 무대가 눈에띄는 뮤지컬로, 지난 2013년 초연 당시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원작의 감동을 더 깊게 전달하는 다양한 편곡, 색다른 무대와 안무를 함께 볼 수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흥행해 성공한 바 있다.

극은 뉴욕을 배경으로 이뤄진다.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과 그의 연인 도예가 ‘몰리’와 함께 아름답게 개조한 아파트에서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몰리는 샘에게 결혼하자고 말하고, 이 순간 가장 행복한 ‘샘’과 ‘몰리’에게 갑작스러운 불행이 닥친다. ‘샘’은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쓰러진다.

숨을 거둔 샘을 안고 울부짖는 몰리, 샘은 몰리가 쓰러져있는 자신의 몸을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죽어 영혼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샘은 자신을 죽인 괴한이 몰리에게도 위험한 존재임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몰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샘’을 죽이고 ‘몰리’를 위협한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되어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죽은 후에도 몰리 곁을 맴돌며 ‘몰리’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대 시연이 끝난 후에는 주요 배우들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포토 타임을 가졌다.

7년 만에 다시 만난 배우들은 전보다 더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라 밝혔다. 샘 위트 역을 맡은 김우형은 “2월에 뮤지컬 <아이다>를 끝냈는데 그때 코로나가 시작돼 8개월 동안 무대에 서지 못했다. 8개월 만에 관객을 만나니 너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같은 배역의 주원 역시 “코로나 시국이지만 배우들과 공연 관계자들이 정말 열심히 만든 작품이다. 공연을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커튼콜 때 왠지 모르게 울컥 하는 기분이 들더라. 앞으로도 함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원은 “무대 위에 선 배우들이 7년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김진욱은 1500여 명이 몰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한 인물이다. 그는 “사실 오디션을 1년 전에 봤다. <고스트>라는 작품을 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만 1년 가까이 됐다. 첫 공연 때 정말 많이 떨렸는데 관객분들이 박수를 쳐주실 때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초연과 재연 모두 참여하게 된 몰리 젠슨 역의 아이비와 박지연도 참여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아이비는 “이 작품이 돌아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워낙 대작이기도 하고 기술적으로도 어려운 작품이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돌아와줬고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다. 팀워크는 정말 최고”라고 자신했다.

박지연은 “같은 배우가 재연에 다시 참여했을 때 오는 깊이감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재연 ‘고스트’가 굉장히 깊어졌고 치밀해졌고 여유만큼 발전한 계기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기운도 만나서 시너지가 많이 나는 것 같다. 공연을 더욱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공연 개막한지 1주일 정도 됐다. 위로 받고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벅찬다. ‘고스트’ 보시고 많은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을 염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배우들은 뜨거운 객석에서 힘을 얻는다며 많이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2020년 10월 06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티켓가격은 VIP석 14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이다.

박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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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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