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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1월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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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누군가 내려왔다”… 軍, ‘귀순 추정’ 북한 남성 신병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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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이동규] 강원도 동부전선 전방에서 신원 미상의 북한 사람이 4일 오전, 우리측 철책에 접근한 정황이 포착되어 군당국이 대침투경계령 ‘진돗개’를 발령, 현재는 신병을 확보해 압송 뒤 신원과 경위를 조사중이다. 

합참 등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저녁 해당 지역에서 미상 인원 1명이 북측 지역에서 철조망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온 것 같다”며 “현재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고, 작전중에 있다, 작전이 종료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군사분계선에는 남측과 북측에 철조망과 그 중간에 철조망이 있는데, 군 감시장비가 신원 미상자가 중간 철조망으로 이동하는 것을 감지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군의 전방 철책은 3중으로 구성돼 있는데 군이 3중 철책을 넘어올 때까지 징후를 파악하지 못했다. 귀순 당시 사람이나 동물이 철책에 다으면 센서가 울리며 즉각 대기조가 출동하는 ‘과학화 경계감시 장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해당 인원이 남쪽으로 내려온 지 10시간 만에 군 당국에 붙잡혔다. 해당 인원은 북한 민간인 남성으로 고성 지역의 민간인통제선 내에서 붙잡혔다고 밝혀졌다. 군 당국과 국정원 등은 남성을 압송해 신원과 월남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이 발령한 ‘진돗개’는 무장공비 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 준비태세로 연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발령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진돗개 둘’은 평소 유지하던 ‘셋’에서 북측의 침투가 예상돼 ‘둘’로 격상되었고,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하나’로 격상된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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