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횡성, 교육현장] 김동주 선임기자,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개교한 공립 대안고등학교, “현천고등학교”에서 둔내지역에서 떠돌아다니던 유기견 한 마리를 보호중이라는 글을 현천고 재학생이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 학생은 선배들이 학교가 위치한 둔내에서 유기견 한 마리를 데려왔다고 들었으며, 원 주인이 언제 오실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오랫동안 보호할 수 없어서, 다른 임시보호처를 찾고 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학교에는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도 있어, 임시 보호를 오래 할 수 없기 때문에 급히 유기견을 보호해주실 분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횡성이나 둔내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이였으면 좋겠으며, 반려견을 좋아하거나, 반련견과 지내신 적이 있으셨으면 한다고도 말하였다.


한편, 현천고등학교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경강로 4119 (현천리)에 위치하였으며, 대표전화는 033-900-3411(행정실), 900-3412(교무실)이다.
글, 김동주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현천고 재학생 개인 페이스북계정 타임라인(캡쳐)